생각은 우리를 병들게 할 수도 있고 생각만으로 건강해질 수도 있다.
생각이라는 존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므로 언제나 생각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생각 안에서 현재를 걱정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두려움으로 찾아오고 그 두려움은 뇌의 신경회로 속에 저장되어 부정적인 감정들로 무의식을 끊임없이 채운다. 이렇게 익숙해진 부정적인 감정과 걱정들이 나의 미래가 된다. 몸은 무의식에 의해 움직이고 상상에서 일어나는 걱정과 두려운 감정을 현실인 것처럼 믿어버리고 그렇게 행동한다. 우리가 현재를 오롯이 살지 못하고 과거의 불행한 기억에 사로잡혀 사는 이유다. 하루, 일주일, 일 년이 이렇게 불행한 기억들로 반복되고 이러한 반복적인 행동은 어느새 무의식의 일부분이 되어 나의 성격을 만든다.
무의식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
무의식을 바꾸는 방법은 분석적으로 생각에 접근하는 것이다.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갈라놓을 수 있는 것은 분석적 사고방식이고 분석적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는 것은 명상이다. 명상을 하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은 당신이 어제 했던 생각과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변화의 첫 느낌은 불편하고 어렵다. 하지만 명상을 꾸준히 제대로 한다면 뇌 프로그램이 바뀌면서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내가 미래에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눈을 감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눈을 감고 외부를 차단한 뒤 내가 원하는 삶을 현재 살고 있는 것 같은 감정을 우리 몸이 진짜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데 있다. 미래에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보지 않고도 내가 꿈꾸는 삶의 감정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내가 바라는 삶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우리 뇌는 상상 속 하는 행동과 실제 우리가 하는 행동을 절대 알아채지 못한다. 이렇게 우리의 뇌 신경들은 다시 프로그래밍되면서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자신을 믿는 마음 또한 강해진다.
이 과정이 내가 내 삶을 창조하고 만드는 과정이다. 자신 내부의 힘을 다스리고 그 힘을 이용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마음의 안정과 꽉 찬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명상을 통해 생각을 바꾼다.
명상은 현재 자신의 상태와 자신의 성향을 인지하는 행위다. 내가 어느 상태에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나를 옮기는 행위이다.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내면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신의 몸 특정 부위에서 올라오는 내면의 감정을 느낀다. 자신의 성향이 내면에 집중된 상태라면 걱정이 많다. 걱정이 두려움을 만들어 어떠한 도전도 어렵게 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 때문에 항상 머릿속이 복잡하다. 자신의 성향이 외부에 집중된 상태라면 뭔가에 도전할 때 자신의 내부보다 외부 상황, 주변 사람들을 많이 의식한다. 그리고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 명상은 내부와 외부의 중심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과학적이고 현명한 방법이다. 두뇌가 인식하는 정보의 40%이상이 시각 정보다. 눈을 감으면 내면에 더 수월하게 집중할 수 있다. 몸은 너무 객관적이라서 지금 느끼는 감정이 현재 일어나는 일에서 만들어지는 감정인지 혹은 생각 만으로 만들어진 감정인지 모른다. 우리 몸은 이것을 분간하지 못한다. 명상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내 몸에 줄 수 있다면 그 순간이 나의 삶과 성격이 바뀌는 시점이다. 직접적인 경험 없이 감정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뇌의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
생각은 두뇌의 언어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생각을 지배하고 이러한 생각과 감정이 나의 무의식에 쌓이면서 내 몸을 지배한다. 자기 인식을 부정적인 감정들로 채운다면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자신을 더욱 약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상황이 오래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우리의 몸과 무의식이 적응해 버려서 나는 더 취약해진다. 매일 똑같은 생각, 같은 선택, 같은 일은 같은 결과를 만들고 우리의 뇌 신경세포도 매일 같은 패턴으로 일을 하게 된다. 단지 친숙하고 편하다는 느낌 때문에 새로운 모든 도전이 멈춰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의 성격이 된다. 생각은 두뇌의 언어, 감정은 몸의 언어다. 생각이 느낌으로 이미지가 감정으로 자극에 반응을 일으키고 몸의 상태 자체가 바뀌어 버린다. 무의식적으로 감정이 마인드를 지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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