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정의
장기나 신체기관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의 조절을 못하는 것이다. 이는 뇌가 조절을 책임지고 있는데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말과 같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뇌가 조절불능을 해결할 수 있는 법을 배워 통제권을 회복해야 한다.
변화에는 시간이 걸린다.
반복의 법칙은 신경망의 연결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원하는 신경과 행동의 변화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하고 뇌를 사용해야 한다. 예상 가능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데는 의지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미래의 행동을 계획하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자기 반성을 할 수 있고 자신의 행동을 인식할 수 있으면 우리가 되려고 하는 이상적인 자아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의식적인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우리의 의지와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이 진화다. 심적 시연을 통해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면 거기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감정이 우리가 지식을 통해 얻은 지혜다. 이러한 지혜가 쌓이다 보면 우리의 의식과 에너지는 높은 주파수 가지고 되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높은 의식에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자유로운 의식 상태’가 되는 것이다.
기억에서 생각이 만들어진다 → 생각은 우리의 태도를 만든다. → 행동(태도)이 모이면 신념이 만들어진다 → 이러한 신념이 우리의 지각을 구성한다. →우리가 세상을 지각하는 방법이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다.
질문1. 새로운 삶, 새로운 생각, 새로운 태도는 삶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
데카르트는 정신과 물질을 이원론적으로 구분했다.
이것이 유럽의 지배적이 생각이었다. 내면적인 세계는 신이 관여하는 세계로 예측 불가능한 반면 외면적인 세계는 과학이 관여하는 곳으로 예측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백 년이 흐른 후 ‘뉴턴’이 이원론의 기계적인 관점을 체계화한다. 이 이론은 아인슈타인이 나오기 전까지 절대적인 것으로 믿었다. 아인슈타인은 물질과 에너지의 본질에 대한 이론을 정립했는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취로 손꼽힌다. 물질의 형성에 어떻게 에너지가 기여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물질과 에너지는 서로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예로 빛은 파동처럼 움직이기도 하고 입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빛은 관찰하는 사람의 영향에 따라 특정한 방식으로 움직인다고 봤는데 이것이 오늘날 양자물리학이다. 20세기 초 양자물리학에서는 에너지가 발산될 때 전자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전자에 에너지가 가해지면 그것은 다른 원자의 원자핵 쪽으로 움직인다. 전자들은 에너지를 얻고 잃으면서 계단을 내려오듯이 움직인다. 원자를 구성하는 작은 입자가 관찰자의 마음에 반응하는 것이다. 파통은 그것이 측정되고 관찰될 때 입자로 바뀐다. 게다가 관찰자가 존재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양자 실험의 결과가 달라진다. 주관적인 정신은 물질(몸)과 에너지(의식)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다. 물질의 객관적인 세계와 정신의 주관적인 세계가 분리될 수 없다고 봤다. 즉 마음은 직접적으로 물질에 영향을 미친다.
시공간의 개념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를 연결시킬 수 있는 무한한 에너지의 장은 분명 존재한다. 현실은 우리가 정신을 적절히 조정한다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장이다. 주관적인 정신이 강력할수록 객관적인 세계에 대한 영향도 더 커진다.
보통 우리의 이미지는 외부 요인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많다.
외부의 모든 것, 모든 사람에게 의존하듯이 외부 세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편이다. 보여주는 나는 누군가로 기억되기 위해서 외부 세계에 의존한다. 다른 이들에게 외적으로 일관된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행동한다. 모든 사람들이 봐주길 원하는 겉모습은 진짜 나의 모습이 아닌 가면을 쓴 나다. 진짜 나는 생존의 삶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찾을 수 있다. 생존의 삶에서는 익숙한 감정들, 숨기고 있는 나의 감정들, 죄책감, 자기불신, 수치심, 두려움, 분노, 무가치함 등의 감정이 많다.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기억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경험을 재창조해서 자신의 정체성과 그에 상응하는 감정들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다수가 있는 쪽을 택해 거기에 적응한다. 남들과 다르게 보일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다들 알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무리지어 있으면 훨씬 덜 겁나고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속할 그룹을 선택하고 그 독약을 마신다. 내가 선택한 정체성 → 불안감 + 엄청난 자의식 → 이것이 진짜 나인가???
내가 진짜로 원하는 내 모습인가?? → 그냥 무시한다. (이게 훨씬 편하니까?)
이렇게 우리는 기존의 삶을 그냥 살아갈 뿐이다. 어렸을 때 남겨놓은 감정의 상처들이 현재 행동들의 동기가 된다는 사실이다. 내면의 진짜 느낌에 우리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외부 환경이 사라지면 ‘진짜 나’의 감정으로 돌아간다. 공험함이 몰려온다. 기존의 자신의 정체성의 느낌을 느끼기 위해 이제껏 살아오던 대로 살고 싶어할 뿐이다. 나이가 들수록 ‘진짜 나’에 대한 느낌은 더욱 분명해진다. 외부 세계에 의존하는 이유는 진짜 나에 대한 느낌을 잊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내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몰라서 외부 환경에 의존한다. 내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외부 세계를 이용하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과거의 사건을 잊으려면 똑같은 의식 속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과거의 사람, 경험, 죄책감, 두려움, 걱정 같은 감정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부정적인 감정을 우선 놓아야 한다. 여기에 쓸 에너지가 다른 곳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감정에서 벗어난 에너지로 새로운 나를 창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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