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 인간은 이성보다 감정으로 움직이는 존재다. 감정이라는 세계감정은 진화적 적응의 결과다. 인간이 감정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인간이 만든 기술이 우리를 앞질러버린 현 상황에서 진정으로 인간을 구별 짓는 것은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모든 감정에는 나름의 목적이 있다. 우리에게 경고를 하기도 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인간관계의 윤활유가 되어 주기도 하고 우리의 모든 행동을 결정하기도 한다. 우리는 감정을 통해 자신이 겪은 일을 이해하게 된다. 감정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세상도 바꿀 수도 있다. 감정은 나침판처럼 우리가 삶에서 길을 헤맬 때 방향을 알려 주는 역할도 한다. 감정은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감정은 삶의 모든 순간을 우리와 함께한다. 우리가 느끼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세상이다. 삶에서 감정을 차단하는데 익숙한 우리도 때때로 감정에 휘.. 2024. 6. 27. '기억'의 힘 기억 (신경)을 껐더니 잘 풀리기 시작합니다)과거를 긍정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과거를 활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미래도 꿈꿀 수 없다. 미래는 과거의 사건을 토대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의외로 비슷한 상황이나 경험을 마주칠 때가 많다.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과거는 우리에게 문제 해결의 열쇠를 제공해 준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보통 사람은 안 좋았던 과거의 일을 끝없이 후회하고 되새기며 삶을 살고 성공한 사람은 안 좋았던 기억에서 지혜나 교훈을 찾아 지금의 삶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한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 이 단순한 차이가 어찌 보면 삶의 질을 결정하는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과거를 긍정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면 과거를 추억하기가 싫어.. 2024. 6. 23. '당신의 습관을 깨라' 줄거리 10 몸이 과거 속에 살면 그것이 미래가 된다. 내가 많은 시간 안에서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앞일을 미리 생각하고 지나간 일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이는 나를 다시 과거로 되돌리는 것과 같다. 왜 우리는 무한 반복하며 과거 속에서 살고 똑같은 미래만 창조하는 걸까? 여기에는 과거의 경험에 근거해 미래에 끔찍한 일이 일어날까봐 하는 두려운 마음, 잘되지 않거나 생계가 곤란해질까 하는 걱정, “나는 못할거야‘라는 자기 불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여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에 집중해야 한다. 거기에서 좋은 감정을 느끼면 구체적으로 실현할 방법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더 크게 생각하고 느끼는 법 = 몰입환경, 시간, 몸의 흐름에 대한 감각이 사라지고 주위의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때 일어나.. 2024. 6. 20. '당신의 습관을 깨라' 줄거리 9 유전자에 신호를 보내 미래를 다시 쓰자. 계속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면 우리의 내부 상태는 계속해서 똑같은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고 똑같은 단백질만 계속 만들어낸다. 과거의 감정적 기억을 되풀이한다면 뻔한 미래를 향해 갈 수밖에 없다. 외부 환경을 경험할 때 생기는 감정을 통해 우리는 유전자에게 신호를 보낸다. 삶의 경험이 바뀌지 않는다면 유전자에게 보내는 신호도 바뀌지 않는다. 마음을 바꾸면 유전자도 바뀔까? 현재 순간에 머무는 게 중요하다. 현재를 살 때 시간과 공간을 넘어설 수 있다. 과거에 빠져 있으면 그 어떤 새로운 잠재성도 존재할 수 없다. 반복적인 생각과 느낌을 갖는 것은 몸이 마음이 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몸이 마음이 된다는 것은 의식이 작동되지 않고 무의식에 우리의 삶을 맡기.. 2024. 6. 19. 이전 1 2 3 4 ··· 10 다음